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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전국한마음장애인태권도대회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방역과 함께 열렸다. 지난 21일, 제10회 전국한마음장애인태권도대회가 전라북도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1.5단계인 점을 감안하여 무관중 경기로 진행됐으며, 주최단체인 한국장애인태권도협회(KTAD)가 전북협회, 익산시와 협력해 대회 7일전까지 모든 참가인원에 대한 체열 및 증상을 확인하는 서류를 제출한 사람에 한해서만 대회장의 출입을 허가했다. 또 경기장 내 임원들은 모두 마스크에 안면보호대를 착용한 후 경기에 임하도록 했으며,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은 선수 대기석과 코트 위에서 이중으로 소독을 실시한 후 경기 진행하도록 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올해 첫 개최되는 장애인태권도 전국대회인 만큼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운 관심이 모아져 선수만 총 174명이 참가했다. 무관중 경기로 개회식은 진행되지 않았지만 장용갑 KTAD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장애인 여러분 더 이상 태권도는 꿈이 아니다.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위해 매개체가 되는 운동이자, 목표”라면서 “여러분 옆에 장애인태권도가 한발 더 다가가 누구나 쉽게 접하고 익히는 무도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우리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직접 경기장을 찾은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은 “방역도 철저하게 잘 되고 있고, 임원들도 이에 맞춰 잘 따라주고 있다. 이천훈련원에 태권도전용경기장도 건립되고, 여러 가지 사업도 정상적으로 잘 진행하고 있다. 시도협회 임원들의 얘기도 들어보니 태권도협회가 신뢰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여져 잘 운영되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임원들을 격려했다. 대회는 청각과 지체(상지장애)유형이 참가하는 겨루기 부문과 청각, 지적유형이 참가한 품새 부문, 전체 장애유형이 참가하는 시범경연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겨루기 부문은 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가 금 4, 은 3, 동 1개로 종합우승을, 충청남도장애인태권도협회가 금 4개로 준우승, 경기도장애인태권도협회가 금 2개로 3위에 올랐다. 품새 부문은 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가 금 5, 은 2, 동 4개로 종합우승을,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금 2, 은 1개로 준우승, 나사렛대학교가 금 2, 동 2개로 3위팀이 됐다. 시범경연부문에서는 전북푸른학교가 금 3, 은 3, 동 2개를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금 1, 동 1개로 준우승팀이 됐다. 심대석 기자 dssim22@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