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2월 6일 오전 6시30분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제10회 쿠알라룸푸르 아태농아인경기대회'에 참가했던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단이 입국하였습니다. 

'제10회 쿠알라룸푸르 아태경기대회'는 2015년 대만에서 개최된 이후 9년만에 개최되어 그 의미를 더하였습니다. 

우리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단은 11월 30일날 출국하여 오늘 6일날 입국하였으며, 태권도 경기는 12월 3일, 4일 이틀에 거쳐 진행되었습니다. 

태권도 경기 첫째날, 품새 경기에서 김권능 선수는 남자 개인과 페어(김권능, 최수빈)에서 금메달 2개, 최수빈 선수는 개인 은메달, 페어에서 김권능 선수와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태권도 경기 둘째날, 겨루기 경기에서는 남자 –80kg과 +80kg에서 이학성, 최상규 선수가 각각 금메달, 여자 +67kg에서 이다솜 선수가 은메달, 여자 –67kg, 남자 -68kg에서 이진영, 임규현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함으로서 총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습니다.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김상익 회장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귀국하는 선수단을 맞이하며, 환영 꽃다발과 인사말을 전달하였습니다. 

이번 제10회 아태농아인경기대회에서 선전한 국가대표 선수단의 노고에 감사와 축하드리며, 이번 대회를 통해 각 선수들의 장단점을 분석, 보완하여 내년 데플림픽대회에서는 보다 좋은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협회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