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도쿄 데플림픽에 출전하는 태권도 청각(K60·P60) 국가대표 선수단이 11월 19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로 출국했습니다.
데플림픽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올림픽으로, 4년마다 개최되는 가장 큰 국제 종합대회입니다.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김상익 회장은 공항에서 직접 선수단을 격려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부상 없이 마음껏 펼쳐주기를 당부하였습니다.
아울러 일본 현지에서 함께 응원하겠다는 뜻을 전하며, 선수 한 명, 한 명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냈습니다.
우리 태권도 청각 국가대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겨루기(K60)와 품새(P60) 모든 세부 이벤트에 출전합니다.
겨루기에는 남자 –58kg 이로운, –68kg 김민기, –80kg 최상규, +80kg 이학성,
여자 –49kg 김다은, –57kg 한다영, –67kg 이진영, +67kg 이다솜 선수가 출전하며,
품새에는 남자 개인전에 이수빈, 여자 개인전에 정혜근 선수가 나서고, 페어 종목에도 이수빈·정혜근 선수가 함께 출전합니다.
경기는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 나카노시 종합경기장에서 진행됩니다.
22일 오전 10시부터 품새 개인전과 페어전이 진행되며,
23일 오전 10시부터 겨루기 남자 –58kg, –68kg과 여자 –49kg, –57kg 체급 경기가 열립니다.
24일 오전 10시부터는 남자 –80kg, +80kg과 여자 –67kg, +67kg 체급 경기가 펼쳐지며 메달 경쟁이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자신감을 얻고, 대한민국 태권도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협회는 국가대표 선수단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아낌없이 지원하겠습니다.
데플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