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25일 부터 26일까지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태권도 경기가 진행됐다.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에 걸쳐 전북 무주에 위치한 태권도원에서 열린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태권도)’에서 서울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둘째 날인 26일 열린 겨루기에서는 임대호가 남자 +80kg에서, 손아름이 여자 –57kg에서, 박신영이 여자 +67kg, 신현숙이 여자 –67kg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여자단체전에서 여자부 손아름, 신현숙, 박신영, 최수빈이 한 조를 이뤄 금메달을 추가해 금메달 7개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4,610.4점)로 3회 연속 종합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서울은 이번 대회에서 3관왕 손아름, 2관왕 박신영, 신현숙, 우창범을 배출하며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했다.
경기도는 2013년, 2017년 데플림픽 2연패 이학성이 남자 –80kg와 최상규, 한종희, 이학성이 한 조를 이뤄 출전한 남자단체전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경기도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3,217점)로 경기도의 종합준우승을 견인했다.
3위는 개최지 전북이 차지했다.
올해 전국체전에서 가장 많은 선수를 출전시킨 전북은 겨루기에서만 무려 8개의 부문에 입상자를 배출하며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2,552.28점)로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