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장애인태권도 여러분!

202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무거운 마음으로 위원장직을 맡아 다사다난했던 반년이 지나고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관리단체 지정 이후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관리위원회는 무엇보다 장애인태권도인들의 

권리와 권위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으로 장애인선수 발굴 및 기량 증진을 위해 우선적으로

지원해 왔습니다.

지난 일들로 문제를 일삼아 허위진술과 진정 등으로 정상화를 방해하는 부분이 있으나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님, 대한태권도협회 양징방 회장님, 시도태권도협회 실무자협의회 박상만 회장님, 경남태권도협회 한규학 회장님의 협약을 통해 법적 공동대응에 뜻을 함께해주시고, 꿈과 희망을 이루고자 하는 장애인태권도인들의 마음이 하나둘 모아져 빠른 속도로 안정화를 되찾고 있습니다.

또한, 장애인태권도 안정화와 발전을 위해 재정 후원을 해주신 국기원 이동섭 원장님께도 감사를 표합니다.

이처럼 태권도 4대 기관장들이 함께 화합하여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함께해주는 만큼 최초 장애인태권도협회를 설립한 사람으로서 설립 목적에 맞게 장애인태권도 발전에 저해가 되는 부분에 대해 바로잡아 나아갈 것이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바꿔 가겠습니다.

관련규정과 제도를 점검하고 화합과 협치를 통해 함께 만들어 나아가기 위해 관리위원회는 노력하겠습니다.

올해는 2024년 파리패럴림픽에서 좋은 성과를 위해 선수 관리 및 기량 향상에 만전을 기하여야 합니다. 2020년 도쿄올림픽 이후 등급이 바뀌고 처음 개최되는 만큼 메달 개수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조직의 변화로 새로운 장애인태권도 경기문화와 선수 육성을 위한 발굴·지원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여 계속해서 정비하고, 장애인태권도 생활체육에 대한 지원체계도 조속히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장애인태권도의 화합”으로 나아가는 길에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관리위원회는 언제나 따뜻하게 동행하겠습니다.

열심히 노력하는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사무국을 가장 크게 격려해주시는 것도 장애인태권도 가족 여러분이라고 믿습니다.

장애인태권도 여러분 모두 새해에는 매일 크고 작은 행복이 계속되길 바랍니다.

2023년 1월 2일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관리위원장 오 응 환